[파워포인트 알려드림] PPT 스마트 아트를 활용한 3가지 설명 벤 다이어그램

이번 시간에는 PPT 다이어그램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PPT 스마트아트를 활용한 3가지 설명 벤 다이어그램 디자인을 해볼 건데요. 그냥 기본형 다이어그램을 사용하면 깔끔하게는 만들 수 있을 지 모르지만 조금 밋밋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방법을 잘 활용하시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발표 자료 또는 제안서를 만드시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끝가지 잘 보시고 익히셔서 응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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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다이어그램(Venn diagram)이란?

이 도식은 영국의 수학자이자 논리학자인 존 벤(John Venn)이 고안한 다이어그램이라는 의미라고 하는데요. 1880년에 고안된 도식입니다.

본래 이것은 논리학에서 창안되었으나 수학에서의 활용이 압도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사람들에게는 주로 수학적인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는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고등학교에 진학 후 배우는 수학의 첫 단원인 ‘집합’으로 접하게 됩니다.

이것은 본래 논리학에서 쓰이던 걸 교육용으로 차용한 것으로 원소와 집합 간의 포함 관계를 직관적으로 이해시키는 용도일 뿐이지, 증명용으로 사용할 수 없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개념은 이 정도로 해두고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오늘 만들어 볼 디자인은 위와 같은 모양인데요. 어떻게 만들면 될지 머릿속에 그려진다면 당신은 이미 실력자입니다. 모르시는 분들도 절대 어렵지 않으니 하나하나 따라 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스마트 아트를 삽입하겠습니다.

‘관계형 > 기본 벤형’을 선택하여 삽입합니다.

이렇게 기본 벤형 스마트 아트가 삽입되었습니다.

개체를 선택 후 단축키 Ctrl+Shift+g를 두 번 눌러 그룹을 완전히 해제해 줍니다.

이렇게 그룹이 해제되어 각각의 원으로 분리되었습니다. 이제 이 상태에서 먼저 도형 윤곽선에서 윤곽선 없음을 선택해 줍니다.

여전히 전체 선택이 된 상태에서 Ctrl+Shift 키를 누른 채 대각선에 있는 조절자를 아무거나 잡고 드래그하여 중심을 고정한 채 확대를 해줄 건데요. 너무 확 키우지는 마시고 적당히 조금만 더 겹치도록 키워줍니다.

겹치는 부분을 좀 더 크게 만들었습니다.

다시 전체 선택을 한 후 ‘도형 서식 탭 > 도형 병합 > 조각’을 선택하여 겹치는 부분을 모두 조각냅니다.

위와 같이 겹쳐있는 부분이 모두 조각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부터가 핵심입니다.

위와 같이 조각을 두 개 선택합니다. 그리고 ‘도형 서식 탭 > 도형 병합 > 통합’을 선택하여 선택한 두 개의 조각을 한 개의 도형으로 합쳐줍니다.

위와 같이 한 개의 개체로 통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나머지도 두 개씩 선택한 후 F4 키를 누르면 직전에 수행했던 기능이 반복 적용되어 통합이 실행됩니다. 두 개 다 해줍니다. 그리고 가운데 조각은 과감히 삭제하겠습니다.

여기까지 하셨으면 위와 같은 모양이 나왔을 겁니다. 여기에 원하는 색상만 적용하면 완성입니다. 아! 참고로 최초 스마트 아트 삽입 시 개체에는 50%의 투명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원하지 않으시면 도형 서식에서 투명도 값을 0으로 설정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원하는 색상을 적용하고 내용을 배치하여 최종적으로 완성하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3가지를 설명하는 다이어그램이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에 아이콘과 텍스트를 배치하여 3가지 항목에 대한 설명을 넣으면 됩니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위와 같이 활용할 수 있겠죠? 활용 방법은 무궁무진하니 여러 가지 방향으로 활용해 보시면 더욱 퀄리티 좋은 자료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PPT 다이어그램 중 3가지 설명 다이어그램을 만들어 봤는데요. 어떠셨나요? 하나도 어렵지 않죠? 혹시 조금 어려우셨다면 몇 번만 반복해 보시면 금방 익히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더욱 유용한 오피스 꿀팁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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