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PPT 도형 활용 방법 두번째 시간으로 ‘도형 병합’ 기능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파워포인트 2013 버전부터 추가된 아주 강력한 기능인데요. 기본 도형에 없는 새로운 형태의 도형을 무궁무진하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얼마나 신박하게 사용하느냐는 각자의 창의력과 센스에 달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의 강좌를 통해 도형 병합 기능에 대해 익히셔서 도형 사용 능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보시기 바랍니다.
PPT 도형 활용 방법! 도형 병합 기능이란?
파워포인트의 도형병합 기능은 여러 도형을 선택한 후 하나의 도형으로 합치거나 빼서 편집하는 기능으로 새로운 형태의 도형을 만들거나 원하는 디자인을 보다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창의적이고 독특한 프레젠테이션을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도형 병합 기능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까요?
1. 도형 병합의 종류
우선 이 기능에 접근하는 경로를 알아야겠죠? 편집할 개체를 모두 선택한 후 도형서식 탭 > 도형병합을 클릭하면 됩니다. 아래 이미지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위 이미지를 보시면 도형 병합에는 통합(병합), 결합, 조각, 교차, 빼기, 이렇게 다섯가지 기능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각각의 기능에 대한 설명도 적어 놓았지만 백문이불여일견! 예시를 한 번 보시겠습니다.
2. 도형 병합 사용 방법
우선 위와 같이 병합하고자 하는 도형을 원하는 모양으로 겹쳐놓습니다.
두 개의 원을 모두 선택 후 각 병합기능을 하나씩 눌러보면 위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조각 기능 예시는 원래 다 합쳐져 있는데 조각이 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양 옆의 조각을 옆으로 조금씩 이동해 놓았습니다.
이 중 조각 기능을 활용하여 간단하지만 활용도가 높은 다이어그램을 한번 만들어보겠습니다.
위와 같은 개체를 만들어 볼 건데요. 어려울 것 같으신 가요? 정말 쉽습니다!
먼저 원 3개를 생성하여 위와 같이 겹쳐 놓습니다. 원을 생성할 때는 Shift 키를 누른 상태로 드래그 해야 합니다. 그래야 타원이 아닌 ‘정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원 하나를 만들어 놓고 Ctrl 키를 누른 상태로 드래그 하여 복사 후 겹쳐 놓으시면 됩니다.
우선 도형의 색을 모두 ‘채우기 없음’으로 설정하여 줍니다.
위와 같이 되겠죠? 도형을 모두 선택한 후 위에 보여드린 기능 중 ‘조각’ 기능을 클릭합니다. 눈에는 바로 띄지 않지만 겹쳐진 부분들이 모두 산산조각 나게 됩니다. 확인해보고 싶으시다면 조각들을 조금씩 움직여 보시면 됩니다.
잘 조각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Ctrl+z를 반복해서 눌러 다시 원위치 시켜준 후 모두 선택하여 도형의 선의 굵기는 0.25pt, 색상은 밝은 회색으로 변경해줍니다.
선 굵기는 0.5pt로 하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핵심을 나타낼 가운데 부분만 원하는 색을 적용합니다.
벌써 우리가 만들고자 했던 모양을 완성했습니다! 이제 텍스트 상자를 삽입해서 원하는 내용만 넣어주면 모든 작업이 끝납니다.
정말 간단하지만 자료를 작성할 때 활용도가 굉장히 높은 다이어그램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 외에도 나머지 기능들을 활용하여 다이어그램 뿐아니라 세련된 인포그래픽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감이 안오신다구요? 이리저리 가지고 놀아보세요! 왕도는 없습니다. 많이 해보는 게 최고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PPT 도형 활용 방법 두번째 시간으로 도형 병합 기능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어려운 것 같으신가요? 그건 아직 안해봐서 그렇습니다. 여러가지 도형을 활용해서 많이 가지고 놀아보세요!
여러가지 형태를 떠올려 어떻게 하면 구현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시고 몇가지만 만들어 보셔도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더욱 유용한 꿀팁을 정리해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하단의 구독 창을 통해 구독하셔서 최신정보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