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최근 일본에서 급증하고 있는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STSS는 발병 시 최악의 경우 사망까지 초래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인데요. 증상, 치료법, 예방법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란 무엇인가?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은 영문명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으로 줄여서 STSS라고 하며 화농성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us)에 의해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이 균은 인후나 피부에 자연적으로 존재할 수 있으며, 드물게 혈액이나 근육, 장기까지 침입하여 STSS를 유발합니다. 치명률은 약 30%에 달한다고 합니다.
1.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이 급증하는 이유
2023년에는 역대 최다인 941명의 STSS 환자가 보고되었으며, 2024년에는 이미 절반 수치를 넘어선 474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 격리 해제와 면역 체계 변화가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2.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의 주요증상
STSS의 초기 증상으로는 인후통, 발열, 식욕 부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나른함, 저혈압 등이 있습니다. 진행될 경우 연부 조직 병변, 순환 부전, 호흡 부전, 혈액 응고 이상, 다기관 부전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사망까지도 이를 수 있습니다.
3.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의 치료방법
STSS는 신속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정맥 면역글로불린(IVIG) 요법이 유효할 수 있습니다. 조직 괴사가 동반된다면 외과적 절제술이 필요합니다.
4.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의 예방법
예방법은 여느 감염병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손 깨끗이 씻기, 기침 에티켓 지키기, 상처 관리, 면역력 강화 등만으로도 STSS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별할 게 없죠?
5. 여행객 및 유학생을 위한 안전 수칙
이 부분을 가장 걱정하실텐데요. 일본 여행이나 유학을 계획 중이라면, 위 예방법과 같이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상처 관리에 주의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혹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전염력은 낮은 편이라고 하니 주의는 하되 너무 극도로 공포심을 가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일단 걸리게 되면 굉장히 치명적이긴 하지만 다행히도 전염력은 코로나19만큼 강하지 않기 때문에 외출 시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철저한 위생 관리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한마디로 이 질병으로 ‘팬데믹’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는 것이죠!
수년간 마스크 생활을 해온만큼 다시 마스크를 써야하는 상황이 되어도 저는 크게 불편할 거 같지는 않네요^^;; 오히려 감기도 잘 안 걸리고 좋은 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평소 위생 관리,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셔서 건강한 생활 되시기 바랍니다!
저는 더욱 삶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